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, 검역이나 서류 준비만큼 중요한 게 있다. 바로 훈련.아무리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도, 강아지가 비행기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.. 강아지에게도 나에게도 여행 자체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이자 트라우마가 될 것이다.'뭐 어떻게든 되겠지' 라는 마음가짐은 절대 안된다. 그러다 막상 공항에서 케이지 안에서 계속 낑낑대는 우리 강아지를 보면.. 곧바로 집으로 돌아오고 싶을 것 같고, 실제로 돌아올지도 모르겠다. 비행기 여행은 반려동물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이다. 낯선 소리, 기압 변화, 좁은 공간, 긴 시간... 이 모든 게 처음 겪는 아이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일 것이다. 특히 기내에서 반려동물은 안전 운항을 위해 케이지 내에 보관되어야 하며, 밖으로 꺼낼 수 없다.그래서..